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오늘 오후 4시 톱스타 부부 탄생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오늘 오후 4시 톱스타 부부 탄생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배우 현빈(40·김태평)과 손예진(40)이 부부가 됩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애스톤 하우스에서 가족, 가까운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31일 오전 11시 본식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4시 본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톱스타인 만큼, 현빈과 손예진의 백년가약은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이들의 결혼식에는 시상식 못지않은 스타하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빈 손예진 양측은 결혼식은 사생활이므로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스타들의 결혼식에 열리는 결혼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등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양측은 결혼 사회, 축가, 축사 등 세부적인 사항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청첩장은 순백의 바탕에 고급스러운 골드 톤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이름이 영자로 새겨져 있으며, 차남인 현빈과 차녀인 예진의 결혼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간결하게 적혀 있고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철통보안 결혼식인 만큼 청첩장 지참은 필수입니다. '1인 1매'가 원칙. 한 측근은 "당일 청첩장이 없으면 결혼식장 입장 자체가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는 현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장동건이 맡았는데, 신부인 손예진과도 절친한 사이입니다.

 

 

반응형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 하우스는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이 꾸려져 있고 한강이 보이는 곳으로,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보안이 좋아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특히 호텔 안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기에 대중의 지나친 시선이 부담스러운 현빈·손예진 커플에 최적의 공간이란 의견입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곧장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신혼집에서 첫 주말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아직 (신혼여행) 계획을 잡지 않았다"고 귀띔했습니다.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총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했습니다.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지난 2021년1월 1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발표했고, 열애를 인정한 후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글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올해 2월10일 양측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계정(SNS)계정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라고 현빈과 결혼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현빈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발표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만큼 해외 팬과 외신의 주목도 컸습니다.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결혼 발표 이후에도 양측은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열애에 대해서도 편하게 언급했습니다. 손예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첫사랑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올해 초에 너무나 큰일이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현빈, 손예진 오늘 결혼

현빈, 손예진 신혼집은 어디?

현빈이 지난해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48억원에 매입해 손예진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산 신혼집 용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습니다.

전용면적 242.45㎡(약 73평)의 한 세대가 전체를 다 쓰는 구조로, 아래 층에 배우 오연서가 입주해 있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단독주택이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1월 초 소유권 이전을 마쳤지만 현빈은 2020년 12월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빈은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고급빌라인 마크힐스에서 11년간 살다가 지난해 7월 40억원에 매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방송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할 경우 중소기업 규모에 버금가는 재산이 형성된다”며 “두 사람이 가진 건물을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빈 손예진 결혼 혼수, 1200만 원 상당 예단함

현빈 손예진 결혼 혼수, 1200만 원 상당 예단함

현빈, 손예진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뒤, 손예진의 어머니가 대구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사돈댁에 보낼 현물예단을 넣을 보석함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백화점의 직원들 중에는 이곳에서 쇼핑하는 손예진의 어머니를 목격한 이가 꽤 있었습니다.

손 씨의 모친이 예단을 담을 보석함을 샀다는 C 브랜드 매장은 우리나라 전통 예술 작품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수공예 명품 브랜드입니다. 국가 주요 행사에 참석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네덜란드 왕실, 벨기에 왕실 등 해외 귀빈들에게 선물한 브랜드입니다. 

손 씨의 어머니가 구매했다는 예단함은 화려한 은 칠보 디자인에 옻칠로 마감한 보석함은 결혼을 앞둔 신부 측이 예단을 담아 신랑 측에게 보내는 용도로 쓰이는 보석함입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예단함은 가격이 1200만 원대.

 

현빈, 손예진 결혼 화보 공개

상견례 비하인드 "과묵한 스타일 현빈, 술 들어가니 애교"

현재 손예진의 부모는 대구 두산오거리 근방에 있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 건물도 손예진이 부모님을 위해 장만해드렸다고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새신랑 현빈이 대구에 있는 손예진의 부모에게 인사를 왔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둘 다 워낙 바쁘니까 예진이 엄마, 아빠가 작년에 서울에 가서 (현빈을) 만났어요. 상견례도 서울에 가서 했고요. 현빈이 과묵한 스타일이래요. 그런데 술이 좀 들어가니까 농담도 하고 애교도 부리더래요. 아무래도 어려운 자리니까 긴장이 되었겠죠. 근데 술은 잘 못한다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