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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실외 마스크 해제, 드디어 야외에서 마스크 벗는다!

by 베바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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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출근길 반가운 속보를 보았습니다.정부는 오늘 실외 마스크 해제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1급→2급 조절 진행

정부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본격화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가고 있다고 보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으로의 체계 전환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모았으며,  질병청은 고시 개정에 대해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감염병 관리를 하기 위해 등급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1급 감염병은 에볼라 바이러스, 페스트, 탄저, 메르스, 사스 등처럼 생물테러감염병이거나,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커서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고 음압격리 등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들입니다. 

 

2급 감염병은 결핵, 수두, 홍역, 콜레라 등 발생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들을 말한다. 독감은 4급 감염병에 속합니다 

 

코로나19는 국내 유입된 2020년 1월부터 1급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관리되고 있었는데 약 2년 3개월 만에 2급으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25일부터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가 아닌 '24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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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오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됩니다. 단,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등에 참석할 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일상 회복의 큰 걸음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하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단 김 총리는 "밀집과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며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시기상조라고 반대했다. 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 산책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일상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방역 규제를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동시에 고위험군 관리 강화 결정

 

정부는 방역규제 완화와 동시에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혈액암이나 장기 이식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를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에 대해서는 "4월 중순 이후에 시작된 60대 이상 4차 접종 예약률이 최근에 28%로 높아졌다. 특히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44%가 예약을 해 주셨다"며 "이런 호응은 아마 접종의 효과를 어르신들께서는 더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 지자체들은 이 대상자들에게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접종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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