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공개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공개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포스터

 

마블이 19일 오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마블 히어로 사상 최초 4번째 솔로 무비입니다. 마블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토르 홍보 활동 중인 크리스 햄스워드

 

새로운 스타일의 모습으로 등장한 티저 포스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더욱 짜릿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토르’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보였던 ‘토르’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특히, 스톰 브레이커를 번쩍 든 채 천둥에 둘러싸인 ‘토르’의 모습은 ‘천둥의 신’의 독보적 위엄과 강렬한 개성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공개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의미 심장한 토르의 목소리로 기대감 높여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이라는 의미심장한 ‘토르’의 목소리는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이젠 나의 길을 가겠어. 매 순간을 누리며!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토르’의 모습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지친 히어로의 소회를 엿보게 하는 한편,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지도자 ‘발키리’, 우주로 떠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토르’와 ‘스타로드’의 유머러스한 케미가 더해지며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묠니르를 손에 든 ‘제인 포스터’가 예고편 엔딩에 깜짝 등장, 더욱 다채로워진 캐릭터와 웅장해진 세계관을 예고했습니다.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편 공개

 

1분 39초 짧은 티저로 토르에 대한 소개 내용 담아

마블 코리아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인 1분39초 분량 예고편엔 '토르' 시리즈 4번째 영화인 '토르:러브 앤 썬더'가 어떤 분위기의 영화인지,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는지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예고편엔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명곡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이 흐르는 가운데 슈퍼히어로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는 토르의 모습이 나옵니다.

토르는 "한 때 전투에 쓰였던 이 손이 이젠 평화의 도구가 됐지 난 찾고 싶어 진짜 내 모습을"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슈퍼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젠 나의 길을 가겠어, 매순간을 누리며"라고 말하면서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작별하고 우주 여기저기를 떠돌게 됩니다.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티저 예고 중

 

이와 함께 이번 작품에 등장하게 되는 주요 캐릭터도 하나씩 소개됐다. '토르:러브 앤 썬더'에는 스타로드 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물론 러셀 크로가 연기한 '제우스', 아스가르드의 새 왕이 된 '발키리' 등이 나옵니다. 여기에 '토르' 1편에 나온 이후 등장하지 않았던 '제인 포스터'가 '마이티 토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제인 포스터는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내털리 포트먼이 연기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영화 빌런인 '고르'는 이번 예고편엔 나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고르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인 크리스챤 베일이 맡았습니다. 

 

마블 <토르 4: 러브 앤 썬더> OST - Sweet Child O'Mine)

 

토르의 주제곡 그룹 건즈앤로지즈(Guns N' Roses)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Mine)에도 관심 쏟아져

예고편을 통해 관심을 모았던 이번 영화의 주제곡으로는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헤비메탈 그룹 건즈앤로지즈(Guns N' Roses)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Mine)이 선정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르' 시리즈의 3편인 '라그나로크'에서는 록의 전설 레드 제플린(Led의 '이미그란트 송'(Immigrant Song)이 주제곡으로 나와 노래와 영화의 궁합이 폭발적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들은 만큼,러브 앤드 썬더'라는 이번 시리즈 제목을 볼 때 'Sweet Child O'Mine' 노래의 선정 역시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987년에 나온 이 노래는 청량한 느낌으로 한 번에 귀에 꽂히는 기타 선율, 달콤한 메시지의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토르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 재합류한 나탈리 포트만 /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찬 베일

 

토르 개봉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올여름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이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이번 영화가 ‘토르’ 솔로 무비의 4번째 시리즈이자,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의 4번째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확장된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과 독보적 개성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이어 연출을 맡아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1편 이후 보이지 않았던 나탈리 포트만의 재합류,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찬 베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역대급 파워와 짜릿한 액션, 그리고 독보적 개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천둥의 신 ‘토르’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으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7월 개봉 예정입니다.

 

 

토르:러브 앤 썬더 티저 영상